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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주도형 건강한 마을' 운영 전국 시.군서 벤치마킹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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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주도형 건강한 마을' 운영 전국 시.군서 벤치마킹 잇따라
  • 진주/ 박종봉기자
  • 승인 2018.06.29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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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건강위원협의회(협의회장 김태용)의 주민주도형 건강한 마을 운영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전국 시·군에서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경북 영양군에서 관련 공무원과 건강마을 조성 리더 70명이 진주시 건강위원협의회에 속해 있는 사봉면(면장 최모석)에서 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의 사업설명과 협의회의 전반적인 활동사례를 듣고 상호간 관심분야에 대하여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진주시의 관광홍보 동영상을 본 후 수목원, 촉석루 등 주변 관광지를 견학 했으며, 가을에 있을 남강유등축제 때 다시 방문할 것을 약속했다.

진주시의 주민주도형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지난 2008년 사봉면에서 처음 시작된 건강 PLUS 행복 PLUS 사업이 모태가 됐으며, 현재는 표준화 사망비가 높고 의료기관 접근도가 낮은 6개 읍·면·동의 18개 마을을 사업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진주시 보건소는 이 사업을 주민주도형으로 이끌어 가기 위해 6개 건강위원회를 통합 운영할 진주시 건강위원협의회를 구성했으며, 경상대학교 예방의학과 전문 교수의 심도 있는 건강자문 아래 우리의 건강문제는 우리가 발견하고 우리가 해결한다는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참여 의지로 추진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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