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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도심 야외수영장 중랑천 워터파크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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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도심 야외수영장 중랑천 워터파크 개장
  • 홍상수기자
  • 승인 2018.06.29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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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을 위한 워터드롭, 워터터널, 보물 탐험놀이 등

서울시 노원구는 도심 속 지역 주민들을 위한 가족 놀이 공간과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물놀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중랑천 워터파크’를 내달 7일 개장한다.
 
중랑천워터파크는 내달 7일부터 8월 19일까지 운영되고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1부,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2부제로 운영된다. 수질관리를 위해 오후 1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휴장한다. 구는 본격적인 개장에 앞서 30일과 7월 1일 양일간 시범운영한다. 양일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만 2부제을 하지 않고 운영되며 이용요금은 동일하다.
 
중랑천워터파크는 중랑천 녹천교 앞(상계동 770-6)에 있다. 야외 물놀이 시설로서 전체면적 3,375㎡로 390㎡ 규모의 성인풀 1개와 356㎡의 물놀이장 1개 외에도 의무실, 탈의실, 샤워장, 매점, 화장실, 멀티파라솔 등의 부대시설을 갖췄다.

야외 수영장은 성인이 어린이와 함께 수영 가능하도록 가변형 수심(0.6m~1.1m)으로 조성하였고 규모는 폭13m, 연장 30m로 250여명이 동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장에는 워터드롭, 워터터널, 보물 탐험놀이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구비했다.

이용 방법은 유아, 어린이, 청소년, 성인 모두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하며, 어린이집, 유치원 등 20명 이상이 이용할 때에는 중랑천 워터파크에 유선(☎02-952-6853)으로 사전 예약을 통해서도 입장이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만 19세 이상 성인은 4천원, 만13세부터 18세까지 청소년은 3천원, 만 4세부터 12세까지의 어린이는 2천원이며, 36개월 미만 유아는 의료보험증 또는 등본 지참 시 무료입장 가능하지만 어린이집 및 유치원 단체 입장 시에는 할인이 제외된다.

워터파크는 총 입장 정원이 1,000명이나 이용고객의 안전 등을 고려해 입장 인원은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안전 관리를 위해 수영 관련 자격증 취득자로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간호사 등 응급요원도 배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수시설에 의한 살균처리로 깨끗하게 수질을 관리하고, 주 1회 보건소에 수질검사도 진행해 위생 안전에도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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