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지방자치 단체장의 큰 그늘에 가려져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던 경기 성남시 이재철 부시장이 100여일 동안 시장권한대행을 맡아, 100만 성남시민의 살림살이를 훌륭하게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시장권한대행의 100일간은 기본·현장·소통을 바탕으로 정치적 소용돌이 속에서 행정전문가로서 대 과 없이 탁월한 리더십 발휘했다.
　이 권한대행은 이 기간 중 모두 45건의 지시사항을 시달했고, 주요 지시사항 7건, 일반지시사항(훈시) 38건으로 구성됐으며, 총 45건의 지시사항 중 지난달 30일 현재 사업추진 완료는 40건이며, 추진 중인 것이 1건, 시기미도래 미착수 4건 등으로 나타났다.
　이 대행은 각동 주민센터 근무환경 개선,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대중교통 활성화방안, 공공기관 채용관련 제도도입 검토, 청년정책 전담부서신설 검토, 일자리관련 추경검토, 맞춤형복지 지원을 위한 조직개편 등 주요 현안문제 해결에 능동적으로 대응했다.
　또한 봄철 안전사고 예방, 사회복지 전달체계점검, 집단식중독 발생에 따른 주의, 재활용품 처리 및 배출, 풍수해대비, 아동수당 집행에 따른 사전준비, 공중화장실 내 불법촬영 범죄예방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사항을 빠짐없이 챙기기도 했다.
　이재철 시장권한대행의 100일간은 공정한 선거사무 이행, 안정적인 시정운영, 행정쇄신,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내 권한대행 기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는 대내외 평가를 받고 있다.
　성남시 내부공직사회에서는 선거라는 정치적 소용돌이 속에서 기본행정을 강조하며, 성남시를 진두지휘한 이재철 시장권한대행의 리더십이 공직사회는 물론 시민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고 높은 점수를 줬다.
　이재철 부시장은 행정고시 출신의 행정전문가로서 일선직원들에 공직자로서의 기본책무를 강조하며, 직원들의 어수선한 분위기를 추스렸고, 시민생활과 밀접한 청소, 환경정비, 안전문제 등의 현안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챙기는 등 시민과 공직사회로부터 신뢰를 쌓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