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연평해전 16년 맞아 윤영하 소령 추모식 송도고서 열려
이 제2연평해전 16주기 추모식에서 헌사하고 있다. |
2002년 제2연평해전에서 산화한 윤영하 소령의 16주기 추모식이 지난 29일 고인의 모교인 인천시 연수구 독배로 송도고에서 열렸다.
추모식에는 박상은 추모사업회 이사장, 민경욱 국회의원, 장정교 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장, 유근종 인천해역방어사령관, 송도고 재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교정에 건립된 윤 소령의 흉상 앞에 헌화하고, 고인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기리며 묵념했다.
윤영하 추모사업회의 박상은 이사장(사진)은 헌사에서 “윤 소령이 보여준 살신성인의 진정한 호국정신은 16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살아있는 교훈으로 우리 가슴 속에 깊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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