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의회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 간 열린 제275회 임시회에서 제8대 전반기 의장에 박칠성 의원(구로3·4동, 가리봉동)을, 부의장에 정대근 의원(고척1·2동, 개봉1동)을 선출됐다.

2일 제1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의장·부의장 선거는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의 득표자 선출 조건에서 무기명 선거방식으로 실시됐다. 

박칠성 의장은 “새롭게 출범하는 제8대 구로구의회의 의장으로서, 주민들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고 정책반영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하도록 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정대근 부의장은 “제8대 구로구의회에서 여러 동료의원들과 함께 항시 주민을 향한 마음을 간직해, 여러분을 위한 정책을 연구하고 검토해 슬기로운 의정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는 각오를 말했다.

같은 날 본회의장에서는 제8대 구로구의회 개원식이 진행돼 선출된 박칠성 의장의 개회사 및 이성 구로구청장의 축사를 끝으로 제8대 구로구의회의 시작을 알렸다.

박창복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