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규(54·사진) 강원 정선군 부군수가 지난 2일 제24대 정선군 부군수로 취임했다.
당초 정 부군수는 2일 취임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북상에 따라 취임행사를 취소하고 태풍관련 자료를 보고 받으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정 부군수는 춘천 출신으로 1988년 4월 공직에 입문했다. 그는 지난 2017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강원도 경제진흥국 자원개발과장, 강원랜드 협력관을 거쳐 이번에 정선 부군수로 취임하게 됐다.
정 부군수는 “그동안의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행복한 정선 도약에 힘을 보태겠다”며 “더 낮은 자세로 군민 곁으로 다가가 여론을 수렴하고, 군의회와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 성공적인 군정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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