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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재단→성남산업진흥원 명칭 변경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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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재단→성남산업진흥원 명칭 변경 ‘새출발’
  • 김순남기자
  • 승인 2018.07.04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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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성남산업진흥재단이 ‘성남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으로 명칭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했다.
 성남산업진흥재단은 지난 2001년 업무를 시작해 성남지역 중소벤처기업의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사업을 펼친 결과,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왔다.


 그 결과 2016년 기준 6만 4000여개의 기업과 43만여 명의 근로자, 매출액 100조 원을 달성해 성남시가 명실상부한 첨단산업중심의 경제도시로 변화하는데 기여해 왔다.
 진흥원 장병화 초대원장은 “성남을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로 성장시키고 성남의 원도심과 신도심을 균형 있게 발전시키기 위한 민선7기의 출범과 발맞춰 산업진흥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게 됐다”며 “기존재단이라는 일반적인 비영리단체의 단순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공공성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문화재단도 지난 2010년 개관, 다양한 기획전시를 선보여 온 ‘성남아트센터 큐브미술관’ 명칭을 ‘성남큐브미술관’으로 변경했다.
 그동안 ‘성남아트센터 큐브미술관’이라는 명칭은 국문·영문표기에 불편함이 있고, 시민들에게도 명확하게 인식되기 어렵다는 의견이 있었다.


 또 관내 시립미술관이 부재한 상태에서 ‘성남아트센터 큐브미술관’이 지역의 유일한 공립미술관으로서의 정체성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
 문화재단측은 이러한 지역사회의 요구를 반영해 성남시민, 작가, 미술 관계자, 미술관 관람객 등 2000여 명이 넘는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미술관 명칭변경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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