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구의회가 5일 제244회 임시회를 열어, 조영훈(더민주)의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조 의장은 3대, 4대, 6대와 이번 8대에 뛰는 4선 의원이다.

조 의장은 "중구 의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열과 성을 다해 중구민들의 신뢰와 사랑받는 8대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다시한번 중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의장으로는 이화묵 의원이 선출됐다. 재선의원인 그는 “중구의회가 서로 화합하며 소통하는 데 힘을 쏟아 타의회의 본보기 되도록 노력하겠다. 구청을 견제하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의원들과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로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운영위원장에는 이혜영(더민주) 의원이 선출됐다. 위원으로는 박영한(자유한국), 길기영(자유한국), 이승용(더민주), 김행선(더민주) 의원이 활동한다. 행정보건위원장은 윤판오(더민주) 의원이 선출됐다. 위원으로는 길기영(자유한국), 이승용(더민주), 이화묵(자유한국) 의원이 배정됐다. 복지건설위원장은 고문식(자유한국) 의원이 선출됐다. 위원으로는 박영한(자유한국), 이혜영(더민주), 김행선(더민주) 의원이 위원이 맡았다.

중구의회는 이날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 선출을 완료해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홍상수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