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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항, 수출 지난해 동기 대비 144.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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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항, 수출 지난해 동기 대비 144.3% 증가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18.07.10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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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상반기 인천 신항을 통한 수출은 지난해 동기대비 144.3% 증가한 29억불, 수입은 46.6% 증가한 83억불로 총 무역액은 63.6% 증가한 112억불로 나타났다.
 이는 인천신항 개항 초기인 지난 2016년 하반기 교역량 46억불(수출 8.6억불·수입 37.4억불)에 비하여 2.4배 증가한 것이다. 또한 상반기 최대 교역국은 중국으로서 수출 9.1억불 (지난해대비 90.2%↑), 수입 43.4억불(지난해대비 24.0%↑)로 각각 증가했으며, 총 무역액은 2017년 상반기 대비 32.0%가 증가했다.
 9일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국가별 수출실적이 중국 (9.1억불) >아세안 (8.6억불) >홍콩 (2.9억불) >EU (2.9억불) >미국 (2.1억불) 순으로 나타났다. 품목별 수출실적은 반도체 (6.0억불) >농약 및 의약품 (4.2억불) >비누치약 및 화장품 (4.2억불) >기타기계류 (0.8억불) 순이었다는 것.
 수출증가 주요 요인은 IT 반도체 경기 호조에 따른 반도체 (6.0억불↑)의 증가와 농약 및 의약품(4.2억불↑), 비누치약 및 화장품 (2.5억불↑)의 증가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입실적은 중국 (43.4억불) >아세안 (23.2억불) >대만 (3.2억불) >일본 (3.1억불) >홍콩 (2.7억불) >미국 (2.0억불) 순이고, 품목은 의류 (6.7억불) >신변잡화 (4.2억불) >컴퓨터 (4.0억불) >반도체 (3.6억불) 순으로 나타났다.
 2018년 상반기 수입이 증가한 주요 요인은 반도체 (3.4억불↑) 및 컴퓨터 (1.0억↑)의 증가와 신변잡화 (1.6억불↑), 의류 (1.4억불↑) 등의 증가로 나타났다.
 전체 수입금액의 88.3%인 73.5억불이 부두직통관제도를 통해 신속하게 수입됐으며 선광, 한진 컨테이너터미널기준으로는 98.0%가 부두직통관제도를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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