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가 지역사회 청년공동체 활성화와 청년 문화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청년커뮤니티 지원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당초 시는 공모를 통해 15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었으나, 청년단체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 당초보다 7개 팀 많은 총22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청년커뮤니티 지원팀은 ▲맥아를 사용한 애견 간식 개발 등 창업분야 2팀 ▲청소년과 청년이 함께 만들어 가는 연극공연 및 청년 동아리 밴드 등 문화예술분야 7팀 ▲SNS를 통한 당진소식 전파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 분야 5팀 등 총9개 분야에 골고루 분포돼 있다.
시는 선정된 청년커뮤니티 지원팀을 대상으로 지난 5일 당진청년센터 나래 회의실에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각 참여 커뮤니티의 활동내용을 공유하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안내사항을 전달했다.
앞으로 청년커뮤니티 지원팀들은 각자의 사업계획과 일정에 맞춰 준비한 활동을 자율적으로 펼쳐나가게 되며, 오는 11월에는 청년활동을 마무리하는 커뮤니티 최종보고회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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