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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녹색경영대상 '대통령상 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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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녹색경영대상 '대통령상 수상' 영예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18.07.11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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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9일 서울 중구 소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8 녹색경영대상’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녹색경영대상’은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해 녹색경영의 보급확산을 장려하고 환경친화적 산업구조를 기반으로 녹색경영을 통해 국내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한 단체 및 개인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통령상을 수상한 인천항만공사는 에너지절약·신재생에너지 및 자원개발 등 에너지와 자원의 효율적인 사용과 온실가스 저감 기술개발 등 기후변화협약 대응체계를 구축한 단체부문인 ‘기후변화 대응’ 전문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2018 녹색경영대상’ 심사를 위해 지난 4월에 최초 신청과 서류심사를 마치고 5월 중 현장심사와 최종심사 두 번을 거치는 등 엄격한 심사를 마쳤다는 것.
 ‘2018 녹색경영대상’ 심사기준은 총 1000점 만점으로 기업건실도, 경영실적 등 공통심사 항목으로 400점, 온실가스 저감, 에너지 절약 등 부문별 심사사항으로 600점으로 나눠져 있으며 참여기관 중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항만공사의 주요 친환경 활동실적으로는 CEO의 녹색경영 방침 제정 등 강한 리더십 발휘, 기후변화대응 탄소관리플랫폼(Port-Camp) 구축, 육상전원공급시설(AMP) 활성화 추진, 햇빛나음발전소 사업 확대, LNG 냉열 클러스터 조성, 친환경 LNG 연료 추진 선박 도입 등이 있다.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친환경 인천항 조성을 위해 추진한 다양한 사업들이 여러 심사 위원님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면서 “항만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친환경 항만 조성 전략’을 올해 중 확정하고 매년 착실한 이행을 통해 인천시민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친환경 항만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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