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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의회는 11일 제8대 전반기 원 구성을 위한 제280회 임시회를 열고 의장에 강한옥(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부의장에는 최정아(자유한국당) 의원을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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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식에 앞서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열린 의장단 선출에는 전체 17명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만장일치로 강한옥 의원과 최정아 의원을 선출했다.
제6,7,8대 3선 의원인 강한옥 의원(51, 흑석·사당1,2동)은 성신여자대학교 통계학과 학사 출신으로 현재 한반도재단 여성위원회 여성부위원장과 민주당 동작을친환경무상급식 추진본부장을 맡고 있다. 또 제6대 전반기 예산결산위원장, 제7대 전반기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강한옥 신임의장(사진)은 개원사를 통해 “중책을 맡아 어깨는 무겁지만 이런 자리를 만들어 주신 선배 동료 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동작구 발전을 최우선으로, 동작구민들과 공감하며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제6,7,8대 3선 의원인 최정아 의원(47, 사당3동·4동)은 제6대 후반기 행정재무위원장과 제7대 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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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등을 지냈다.
최정아 신임부의장(사진)은 “선배 동료 의원들과 화합하고 협력하며 부의장으로서의 직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집행부와도 상생하면서 슬기로운 협치를 통해 올바른 구정방향이 설정되도록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작구의회는 오후 2시 개원식에 이어 국립현충원을 참배했으며 오는 12일 본회의장에서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