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 민자 유치 참여 유도
최근 금호타이어를 인수한 중국 타이어 제조업체 ‘더블스타그룹’의 최대 재무적 투자 기업인 청도국신그룹 관계자들이 전남 진도군을 방문, 진도항 등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1박 2일 동안 중국 기업 관계자들에게 ▲진도항 ▲바다 해양목장 개발 ▲농수산물 가공 수출입 등 진도군이 보유한 투자유치 여건을 설명했다.
이날 진도군은 물류·관광·산업시설 등 복합 기능을 갖춘 국제항으로 조성중인 진도항에 대한 중국기업 투자 유치 설명회를 통해 적극적인 민자 유치 참여를 유도했다.
진도항이 중국 상해와 가장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활용, 국제항으로서 개발 가능성과 개발 여건 등을 확인하기 위해 진도항과 조도면 일원 등을 직접 방문했다.
투자 설명회에서 진도항 개발 경과보고 및 추진계획 설명회와 질의응답 등을 통해 진도항이 가진 다양한 장점에 대해 설명했으며,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 발전 특별법에 따라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점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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