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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산림청, 민북지역 생태계 보호.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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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산림청, 민북지역 생태계 보호.관리
  • 원주/ 안종률기자
  • 승인 2018.07.13 0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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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전범권)은 DMZ 일원 민간인통제선 이북지역(이하 민북지역)의 체계적인 보호와 관리를 위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을 15만 5000ha 확대 지정했다.
 기존 DMZ·민북지역 일원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지정 면적은 3만 6000ha이었으며, 이번 확대로 총 51만 5000ha로 늘어났다.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은 산림에 있는 식물의 유전자와 종 또는 산림생태계의 보전을 위해 지정하는 구역으로서, 북부지방산림청에서는 동·서를 연결하는 횡축의 생태벨트인 DMZ·민북지역의 보호를 위해 관내 인천, 경기, 강원 지역의 8개 시·군(강화·파주·연천·김포·철원·화천·인제·양구)에 걸쳐 지정 및 관리 중이다.
 이에 앞서, 북부지방산림청에서는 DMZ 일원의 체계적인 산림생태계 보호를 위해 제2차 민북지역 산지관리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달 22일에는 국립수목원, 대학교수, 언론사, 지방자치단체 등과 ‘DMZ관리 미래 포럼’을 개최하는 등 DMZ 일원에 대한 정책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범권 북부지방산림청장은 “북부지방산림청 관내 DMZ 민북지역 일원은 각 지역별 다양한 희귀식물·특산식물 자원이 풍부하고 인위적인 영향이 적은 산림생태계의 핵심 지역으로써, 이 지역의 관리를 위해 능동적인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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