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가좌하수처리장 고질적 악취 걱정 ‘끝’
상태바
가좌하수처리장 고질적 악취 걱정 ‘끝’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8.07.16 07: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시종합건설본부, 사업비 281억 들여
악취저감설비 선정 기술제안 추진

 그동안 고질적인 악취발생으로 고통을 받아온 인천시 동구.서구 주민들이 악취에서 해방돼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


 남문희 인천시종합건설본부장(사진)은 15일 “하수 및 분뇨를 처리하는 가좌환경사업소에서 발생되는 악취를 원천적으로 밀폐차단 및 탈취해 악취로 고통 받던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주민 혐오시설에 대한 이미지 개선을 위해 대대적인 악취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악취개선사업은 ‘하수처리장 악취개선사업’과 ‘분뇨처리장 악취개선사업’이 있으며, 총 사업비 281억 원을 투입한다.


 종합건설본부는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현행 악취배출허용기준 보다 강화된 기준을 마련해 설계에 반영했고, 밀폐를 위한 덮개시설은 밀폐성, 시공성, 경제성, 도시미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설계에 반영했다.


 특히 악취저감설비(탈취설비)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최고의 설비를 선정하고자 다각적인 검토 끝에 기술제안을 통한 구매방침을 수립하고 추진 중에 있다.


 기술제안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 및 종합건설본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되며, 종합건설본부 건축부(032-440-5282)로 문의하면 된다.


 임무근 건축부장은 “악취민원 해소를 위한 최고의 악취저감설비(탈취설비) 선정을 위해 기술제안에 관한 제반사항을 지난 4월부터 철저히 준비를 해왔다”며 “사업을 통해 최고의 친환경 하수처리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