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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대표 명품 브랜드 6쪽마늘 한껏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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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대표 명품 브랜드 6쪽마늘 한껏 뽐냈다
  • 서산/ 한상규기자
  • 승인 2018.07.17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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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6쪽마늘축제추진委 ‘건강·행복가득’ 6쪽마늘축제 성료
마늘빵 등 시식·아줌마밴드 공연 인기…3만여명 방문

  

 충남 서산의 대표적인 명품 브랜드인 서산6쪽마늘을 주제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해미읍성에서 펼쳐진 ‘제12회 서산6쪽마늘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서산6쪽마늘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상룡)의 주관으로 열린 이 축제에서 ‘건강가득, 행복가득, 천하으뜸 서산마늘!’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축제 기간 중 3만 여 명의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
 이번 축제에서 운영된 농특산물 판매장에서는 번호표를 받아 마늘 구매를 기다리는 등 인기를 끌며 6쪽마늘은 물론 감자, 양파 등 3억 3000만 원 상당이 판매됐다.
 개막행사에서 길놀이 농악, 어린이 사물놀이 등의 식전행사를 비롯한 개막 퍼포먼스는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특히 6쪽마늘을 주제로 진행된 6종경기는 매 경기마다 관광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서산6쪽마늘축제가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하게 했다.
 이밖에도 줄타기, 땅재주, 민요, 대북 등의 전통 공연과 함께 서산아줌마밴드, 서산학생밴드, 찾아가는 거리음악회 등의 공연도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키다리 피에로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와, 마늘빵·아이스크림 및 마늘과 한우가 절묘하게 조화된 구이도 맛볼 수 있는 시식회에서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서산6쪽마늘이 세계적인 명품 마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가 세계마늘 산업을 주도할 수 있도록 일본과 미국의 마늘도시들과 유대를 강화하는 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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