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484세대·복지시설 등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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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시장 허석)는 최근 사랑의 열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정)로부터 전남도내 시·군을 대표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지원금 8억 원을 전달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전달된 지원금은 전남도내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마련된 재원으로 전남 도내 저소득세대 484세대와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61개소에 지원될 예정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전남 도내 시·군을 대표해 순천시에 성금을 전달해 준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며 “타 시·군 관계부서와 협의하여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지원금 8억 원 중 순천시에 배분된 금액은 5,300만원으로 사회복지기관 3곳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밑반찬 서비스, 정서지원 등 필요한 복지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금까지 전남 저소득세대를 위한 긴급지원(생계비, 의료비, 화재복구비), 물품지원, 사회복지시설(기능보강,프로그램), 아동청소년 돌봄서비스 등에 82억8,0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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