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영등포구 소형공동주택에 RFID 46대 추가 설치
상태바
영등포구 소형공동주택에 RFID 46대 추가 설치
  • .
  • 승인 2014.01.06 12: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전면 시행, 인센티브 8000만원 지원 받아 <전국매일/서울>백중현 기자 = 서울시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오피스텔 등 소형공동주택에 RFID 46대를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6월부터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를 전면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확대 설치는 인센티브 8000만 원이 지원됨에 따른 것이다. RFID 개별 종량방식은 음식물 쓰레기를 배출하는 양에 따라 비용을 지불하는 것으로 현재 관내 공동주택 163개 단지 5만 8,400여 세대에 893대의 기기를 설치, 운영되고 있다. RFID 기기 설치 전과 비교했을 때 아파트 단지에서 2012년 월평균 1,220톤 발생하던 음식물쓰레기가 기기 설치 후 2013년에는 월평균 797톤으로 34.7% 감소했다. 일반주택 10만 9,600세대에는 봉투 종량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종량제 실시 후 일반주택과 음식점을 통틀어 403톤이 감소돼 12.8%의 감량율을 보였다.또한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시행 초기 무단 투기 방지를 위해 구 직원·환경미화원 등이 지속적인 계도·단속을 실시해 40%에 육박하던 무단투기 발생율을 10%미만으로 감소시켰다. 구는 이러한 음식물쓰레기 감량율, 수수료 주민부담율, 기준재정 수요 충족도 등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정착과 감량화 촉진사업을 위한 노력으로 서울시 평가에서도 가장 높은 결과를 받게 됐다. 구는 5월까지 추가 설치를 마치고 6월 중으로 시운전을 거쳐 개별계량기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