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지난 17일 오후 7시부터 관내 11개 파출소에서 깨끗한 우리동네 만들기 협력단체 간담회 및 민·관·경 합동순찰을 일제히 실시했다
특히, 인구 8만 명으로, 관내 치안수요가 가장 많은 발안파출소에서는 민간기동순찰대와 의용소방대 등 18개 협력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발안만세시장 유흥가 일대에서 합동순찰을 실시, 깨끗하고 안전한 우리동네 화성시 만들기에 앞장섰다.
발안파출소는 앞서 지난 4월부터 민간기동순찰대와 의용소방대 등 18개 협력단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매월 간담회 및 유흥가 일대에서 합동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정희영 서장은 “최근 지역주민의 안전욕구 및 치안수요 급증에 따른 지역치안유지의 한계성이 상존함에 따라 경찰과 주민 간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범죄 및 사회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서부서는 매월 셋째 주 화요일 심야시간대에 관내 11개 파출소에서 일제히 민·관·경 협력단체 합동순찰을 실시, 보다 안전하고 살기 좋은 화성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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