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한홍덕)은 지난 17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대표 44명을 대상으로 2018학년도 1학기 당진 학생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에 참가한 중·고등학교 학생회장 및 학생회 임원들은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방안’이라는 주제로 3시간 동안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결과 다수 학생들의 호응을 얻은 의견은 ▲학생들의 의견을 실제로 반영하는 학교교육과정 운영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을 배려하는 교육 확대 ▲여학생 교복의 바지 선택권 보장 ▲학생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한 학생회의실 확충 ▲학생들에게 부담을 주는 정기고사 직전 수행평가 지양 ▲다양한 진로체험활동 확대 등이다.
김선완 체육인성건강과장은 “아이들의 소중한 의견이 학교현장에 반영 되도록 경청하고, 학생들이 참된 민주시민으로 커 나갈 수 있게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 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