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북부보훈지청(지청장 윤종오)은 최근 경희고교 주니어 ROTC 학생들과 함께 ‘독립운동의 자취를 찾아가는 보훈’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인 ‘항일의병 13도창의군 탑’에서 독립유공자 유족인 임병국 광복회 중랑구지회장과 만나 학생운동에 참여하고 광복을 서대문형무소에서 맞이한 독립유공자의 이야기를 통해 비슷한 나이에 다른 상황에 처했던 국가유공자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망우공원묘지 내 故 한용운 선생을 비롯한 10분의 독립유공자 묘소를 방문해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며 헌화 참배햇으며, 망우공원묘지를 방문하는 내방객을 대상으로 망우공원묘지 내 독립유공자를 알리는 홍보활동도 진행했다.
서울북부보훈지청은 앞으로도 청소년 보훈봉사활동을 통해 국가유공자와 함께 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