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서울시의회 민주당 김선갑 의원(광진3)은 13일 국회 도서관 지하대강당에서 열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201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이하 약속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약속대상은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주가 주최하는 상으로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2013년 11월까지의 공약이행을 평가해 완료도(70점)와 주민소통(30점)을 합산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2013년의 경우 전국에서 3,731명의 지방의원(광역 843, 기초 2,888)을 대상으로 약속대상 공모를 실시. 그 중 광역의원 27명, 기초의원 56명 총 83명이 수상자로 결정됐다.김 의원은 약속대상에서 2010년 최우수상, 2011년 대상, 2012년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2013년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 4년 연속으로 최우수상과 대상을 수상하는 진기록의 주인공이 됐다.김 의원의 의정활동과 공약이행은 특히 공약추진 과정에서의 주민과의 갈등을 대화로 풀어낸 주민소통 사례가 큰 점수를 받았으며, 사회적기업 육성 조례 개정안과 고용상의 차별행위 금지 조례 제정안 발의 등 의욕적인 입법 활동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4년 내내 상을 수상한 김선갑 의원은 2012년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대표적인 서울시의회 정책통이며, 2013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예산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김 의원은 “1995년 구의원으로부터 19년, 우공이산(愚公移山)의 한결같은 마음으로 공약실천에 노력해 왔다.”며, “4년 연속으로 공약실천 평가에서 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함께 지혜를 모아 주신 주민여러분의 지지와 성원 덕분이다. 서울시민을 위한 민생 입법 활동과 건전재정 지향, 광진구 역점사업에 소요되는 재정을 확보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