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수험생들이 무료로 모의면접을 치를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돼 입시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배재대가 오는 10월 19일까지 입학사정관이 참여하는 온라인 모의면접을 시행 중이다. 지난 2013년부터 매해 입시 시즌에 가동하는 모의면접은 스마트폰과 PC에서 이용할 수 있다. 대학 방문이 어렵거나 타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들의 입시 편의를 위해 입학사정관이 기여하고 있다.
모의면접은 입학사정관이 대입 면접을 대비한 질문을 한 뒤 수험생이 답변을 녹화해 제출하게 된다. 유형은 발전가능성 평가, 인성 평가, 전공 적합성 평가, 실기전형으로 구성됐다.
입학사정관은 영상을 본 뒤 면접을 지도해주는 것으로 이뤄지고 있다. 입학사정관은 사전 녹화된 면접 영상에서 대학 입학 후 학업 및 진로 계획에 말해달라 거나 재학기간 중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계획을 수립한 경우를 말해달라는 등 질문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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