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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내달 11일부터 2층 관광버스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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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내달 11일부터 2층 관광버스 시범운영
  • 김순남기자
  • 승인 2018.08.01 1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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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는 내달 11일부터 오는 9월 1일까지 4차례의 토요일에 시내주요 명소 15곳 정류장을 들리는 2층 관광버스를 시범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평일에만 운행하는 성남지역 3대의 2층 버스 중 1대를 주말 관광자원으로 투입해 모두 12회 운행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버스번호는 ‘S3355번’(평일 4000번)으로, 성남시의 영문 이니셜 앞 글자 ‘S’와 삼삼오오 모여 성남을 여행한다는 의미를 결합한 번호다.

S3355번 2층 버스가 정차하는 관광노선은 남한산성공원, 남한산성입구역(법원), 단대오거리, 신흥역, 모란역, 성남시청, 야탑역, 성남아트센터, 율동공원, 신해철거리, 중앙공원, 한국잡월드, 판교박물관, 화랑공원, 판교역 북편 정류장 등이다.

남한산성공원 정류장을 기준으로 토요일 오전 9시, 오후 1시, 오후 5시에 출발하게 된다.

판교역 북편정류장까지는 1시간 20분 가량 걸리며, 왕복 50㎞구간(2시간 40분)을 하루 3차례 달린다.

시범운영 성과를 지켜본 뒤 내년에는 2층 버스를 시내관광 코스를 토요운행 버스로 정식 활용할 계획이다.

성남시는 앞서 지난해 10월 수도권 광역버스 입석문제 해결방안의 하나로 13억 5000만 원(대당 4억 5000만 원)을 투입해 2층 버스 3대를 도입했다.

 

[전국매일신문] 김순남기자
kimsn@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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