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국가산단 대표기업인 GS칼텍스는 최근 여수시 연등동에 위치한 'GS칼텍스 사랑나눔터'에서 지역 소외계층 노인 400여명에게 즉석으로 조리한 삼계탕을 대접했다고 밝혔다.

 전남 여수국가산단 대표 기업인 GS칼텍스(대표이사 허진수 회장)가 여수지역 소외계층 노인들을 위해 수년째 ‘복달임 행사’를 마련해 노인들의 건강을 챙겨주고 있다.

 GS칼텍스는 중복인 최근 여수시 연등동에 자리한 ‘GS칼텍스 사랑나눔터’에서 지역 소외계층 노인 400여명에게 즉석에서 조리한 삼계탕을 대접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정범 GS칼텍스 상무와 여수시의회 일부 의원, 여수시 공무원 등이 참여해 노인들의 식사수발 봉사활동을 펼쳤다.

 GS칼텍스 여수 사랑나눔터는 지난 2008년 지역내 소외계층 노인들에게 점심식사를 무료 제공키 위해 문을 열었다, 주변의 광림·충무동의 취약계층 노인들이 찾기 쉽도록 시민회관 주변 차도변에 200㎡ 규모로 마련했다. 이곳에서는 매주 5차례씩 즉석에서 조리한 점심을 노인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회사 임직원과 부인회 회원, 주변 봉사단체 등에서 매일 10여명씩 나와 노인들의 식사수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명절과 복(伏)날는 노인들에게 특별식을 제공하고, 합동 생일잔치를 열어주며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즉석 점심은 10년째 제공하고 있으며, 복달임 특별식 제공도 수년째 이어가고 있다.

 강정범 상무는 “폭염속 노인들이 건강을 잃지 않도록 특별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여수/ 나영석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