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몽골 의료관광 시장 확대를 위해 몽골 정부 및 옵스 아이막과 발전적 보건의료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선병원과 한독크린텍, 동양대학교 등이 의료관광 홍보단으로 함께 참여했다. 몽골 옵스아이막과 주민 암 예방사업 및 건강증진 개선을 위한 보건의료 업무협약을 체결, 대전시 기업의 몽골 진출 및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몽골 중앙정부인 보건부와 보건의료 상호 발전을 위한 협약 체결에 따라 대전시 의료기관 및 기업체가 몽골 진출 시 몽골정부의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몽골 보건부 차관 비암바수렌 람자브는 의료시설이 부족한 몽골 지역의 암 및 호흡기 질환 등 중증질환자 예방과 치료를 위해 양국 의료기관 간 교류협력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대전시는 몽골과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대전 의료관광 홍보에 적극적인 에이전시 및 교류 협력이 참여할 의료기관을 선발, 오는 11월경 대전의료관광 현장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대전/ 정은모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