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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키르기스스탄 해외봉사활동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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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키르기스스탄 해외봉사활동 성료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승인 2018.08.0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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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시설 개선활동 등 현지 호응

 국립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 해외봉사단은 10박 13일의 일정으로 키르기스스탄 해외봉사활동을 성료 했다고 5일 밝혔다.


 순천대 사회봉사단(단장 이병운) 소속 해외봉사단(단장 한재환)은 학생 13명과 교직원 3명 등 총 16명으로 구성, 국제구호 NGO단체인 ‘함께하는 사랑 밭’, 월드쉐어와 함께 베쉬게릭학교 재학생 및 마을주민 등 120명을 대상으로 교육봉사와 학교시설 개선활동을 돕는 노력봉사, 문화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그간 해외봉사단은 탄자니아, 네팔, 라오스 등지에서 현지 환경개선 및 재능기부 등을 펼치며 전 세계에 순천대의 위상을 드높인 바 있다.

 
 봉사활동을 다녀온 서유나(영어교육과 16) 학생은 “현지 아이들에게 사랑을 전해주려고 간 봉사활동에서 오히려 나 스스로 더 큰 사랑을 받았으며 짧은 기간이었지만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되었다”며 “우리대학 단원들의 단합과 배려심 덕에 좋은 인연을 만들 수 있었으며 내 꿈에 대한 열정을 되찾는 의미 있는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

 
 한재환 해외봉사단장은 “키르기스스탄은 과거 소련의 고려인 강제 이주와 한류열풍으로 우리나라와 정서적으로 매우 가까운 나라다”며 “우리 순천대 학생들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며 몸소 느낀 공동체적 삶과 인류애를 통해 국제적 안목을 지닌 참된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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