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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폭염.가뭄 극복 고강도 처방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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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폭염.가뭄 극복 고강도 처방 주목
  • 순창/ 오강식기자
  • 승인 2018.08.07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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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순창군이 장기화된 폭염·가뭄을 극복하기 위한 잇따른 고강도 처방을 내놔 지역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고 있다.
 군은 양수기 등 농기계수리 기동수리반과 작목별 가뭄극복 대책을 발표한데 데 이어 5억 9000여만 원의 예비비를 사용해 가뭄 극복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예비비는 의회 승인을 거쳐 9일부터 사용될 계획이다.
 군은 7월 11일부터 현재까지 40도를 육박하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고 장마가 장기화 됨에 따라 농작물 피해 등이 심각하다고 판단하고 긴급히 사용되어야 할 사업에 대해 조사를 마친 상태다.
 이번에 예비비가 사용되는 사업은 친환경 벼 재배단지 중형관정 지원 20공에 8400만 원, 원예특작 분야 스프링쿨러 지원사업에 1억 500만 원, 암반관정, 양수장 보수, 저수지 수리 등 농업기반시설물 관리사업에 4억 원 등이다.
 군은 이번 예비비 사업이 주로 농작물에 대한 원활한 관수 작업에 사용될 기반을 만드는 사업으로 가뭄 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체적 가뭄극복 행보도 이어지고 있다.
 군 농촌개발과에서는 하천과 계곡등 양수작업이 가능한 가뭄지역에 읍·면 양수기 31대, 송수호스 3.9km 설치 했으며 21ha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여 농작물 피해를 최소하고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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