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속초시, 집중호우 피해복구 총력
상태바
속초시, 집중호우 피해복구 총력
  • 속초/ 윤택훈기자
  • 승인 2018.08.08 0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원 속초시는 지난 6일 집중호우로 도로, 주택과 상가, 농경지 등에 심각한 침수피해를 입자 신속한 응급복구와 복구현장을 집중점검 해 시민들의 불편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집중호우로 도로, 주택과 상가, 농경지 침수 등의 많은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이재민 12가구, 17명으로 집계됐으며 주택·상가는 106건, 도로 44건, 농경지는 15.8㏊의 침수 피해가 발생했고 담 붕괴나 도로 파손 등 37건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피해 현장에는 공무원 400명, 경찰 40명, 소방 20명의 인력과 펌프차 2대, 소방차 1대, 덤프트럭 5톤 2대, 덤프트럭 15톤 2대, 굴삭기 1대, 자율방재단 5대의 장비가 복구활동에 동원돼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강원도속초시 지역자율방재단 50명은 7일 오전 9시부터 피해가 극심한 영랑동, 교동, 노학동의 주택상가 침수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규모 조사와 복구활동에 나섰다.


 송석두 강원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가 극심한 하도문 비닐하우스와 영랑동 침수 주택 현장을 방문해 피해현장을 점검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속초시의 경우 274m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교동성당 앞 진오식품 침수 ▲스파랜드 뒤 다이소 앞 하수침수 ▲속초경찰서 옆 전주삼계탕 앞 도로 범람 ▲속여고 정문 앞 도로침수 ▲쌍다리~청대산 도로 침수 ▲금강아파트 B동 담장이 무너짐 등 90여곳에서 침수와 도로 범람 피해가 발생했다.


 또 이번 폭우로 주택침수 13건, 농경지침수 18.5 ㏊, 도로침수 51건, 기타19건으로 잠정 집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