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비 등 3억원 긴급 투입
충남 서산시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가뭄 속에 피해(본보 7일 16면 보도) 최소화를 위해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시는 최근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비비 등 3억 원을 긴급 투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맹정호 시장은 해미면 생강재배 농가 및 무더위 쉼터를 방문하여 피해상황을 점검하는 등 폭염 민생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대책마련을 고심하고 있다.
맹 시장은 “피해 예방을 위해 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하고 있다”며 “피해발생에 따른 지원 대책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폭염 종료시까지 폭염 상황관리반을 운영하며 폭염에 따른 비상상황에 실시간 대응하고 농축수산 피해예방활동, 마을별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활동, 무더위 쉼터 관리 등 폭염피해예방에 전력을 다하는 동시에 피해 발생에 대한 지원 대책도 신속히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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