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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명덕사 우정스님, 매년 소외계층에 나눔실천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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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명덕사 우정스님, 매년 소외계층에 나눔실천 훈훈
  • 남양주/ 김갑진기자
  • 승인 2018.08.0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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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 진건읍에 위치한 명덕사 주지 우정스님이 올해도 폭염 속 시원한 나눔 실천을 하고 있어 주위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남양주시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윤모)는 최근 명덕사 주지 우정스님이 연일 폭염으로 더위에 지친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다자녀 저소득 등 9가구에 에어컨설치를 후원(450만원 상당)하는 시원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명덕사 우정스님은“종교보다도 일체중생 인간방생이 먼저다. 폭염 속에 시름할 저소득층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이번 나눔을 실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후원받은 다자녀 장애인가구 김모씨(50세)는“날이 더우니 자폐증을 가진 아이의 증세가 심해져 다른 두 아이와 제가 너무 힘든 상황이었다. 에어컨을 설치하니 숨통이 트이고, 집안에 생기가 도는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명덕사 주지 우정스님은 지난 30년간 독거노인 식사대접,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물품(쌀, 라면, 고기 등)지원, 난방취약계층 연탄지원, 중고등학생 장학금 전달 등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2017년 열악한 아파트 경비실 24개소 에어컨 설치후원에 이어, 올해 저소득가정 9가구에 에어컨을 추가로 지원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는 선행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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