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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김인호 재경위원장, 2014년 동대문구 학교 지원, 전년보다 증가한 135억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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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김인호 재경위원장, 2014년 동대문구 학교 지원, 전년보다 증가한 135억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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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1.2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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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교육특구로 발전시킬 것” <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가 2014년에 동대문구 관내 학교에 지원하는 예산은 전년 보다 증가한 135억원이다. 시의회 김인호 재정경제위원장(민주당․동대문3)은 2014년 예산 중 서울시교육청은 125억 9000만원, 서울시는 9억 2000만원 등 모두 135억 1000만원이 동대문구 관내 학교에 각각 배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교육청 지원예산 119억 8000만원, 서울시 지원예산 9억 8000만원 등 모두 129억 6000만원에 비해 5억 5000만원이 증가한 규모다. 학교시설교육환경개선사업은 가장 많은 109억 400만원이 편성됐다.이문초의 노후교실 개축을 위한 시설비 등에 88억 3200만원, 장평중 본관 발코니 방수와 바닥보수, 농구장바닥 우레탄시공에 6억 9400만원, 배봉초 본관치장 벽돌 보수 등에 4억 8100만원, 동대부중 전기선로 보수와 본관, 특별교실 보수에 3억 1000만원, 전일중 학생안전복도 설치에 1억 5000만원, 해성국제컨벤션고 본관 방수 및 진입로 석축보수에 9900만원, 성일중 보건실 시설개선 및 체육관 조명설비에 5000만원 등에 각각 사용하게 됐다.학교급식환경개선을 위한 예산은 4억 5600만원이 편성됐고, 이문초 식기세척기 등의 교체에 2억 2700만원, 동대부고 급식실앞 이동통행료 설치에 5000만원, 용두초 덤웨어터 교체 등에 3800만원, 답십리초 급식시설 개보수와 조리기구교체에 3200만원, 청량고 조리기구 교체에 2800만원 등이 지원된다. 이 밖에 청량리 학교시설 증개축을 위해 12억 1500만원, 답십리초와 홍파초의 병설유치원에 내부비품 보강을 위해 각각 700만원씩이 편성됐다. 한편, 서울시가 조례에 따라 각급 학교와 유치원에 지원하는 교육지원예산은 모두 20개교에 9억 2000만원에 달한다.이 예산은 화장실 리모델링 4억 2700만원, 노후 책걸상 교체 4500만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배치 1억 7600만원, 중학교 방과후 공부방 지원 1억 5000만원, 유치원 에듀케어 지원 5000만원, 서울형 혁신학교 2000만원 등에 각각 사용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올해 지방선거 일정과 어려운 재정여건으로 동료의원들 간에 보이지 않는 예산확보 전쟁이 있었음에도 관내 학교에 최대한의 예산지원을 이끌어내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동대문구의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과 지원을 통해 우리 지역이 교육특구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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