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직의료기관, 당번 약국 지정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운영<전국매일/서울>백중현 기자 = 서울시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설 연휴기간인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4일간 응급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주민들의 병·의원 이용과 의약품 구입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한다. 설 연휴 비상진료에는 희명종합병원, 뉴연세여성병원 등 15개 병·의원과 가산약국, 건강한약국 등 51개 약국이 동참한다. 설 당일인 31일에는 보건소 비상진료반이 9시부터 18시까지 외래환자 진료를 한다. 연휴기간 중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 현황은 119 서울건강콜센터, 응급의료정보센터(www.1339.or.kr, ☎1339), 120다산콜센터, 구 홈페이지(www.geumcheon.go.kr)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대대분 24시간 편의점에서 여러 품목의 안전상비의약품을 판매하고 있으므로,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파스 등은 심야에도 구입할 수 있다. 하지만 평상시 필요가 예상되는 약품은 미리 구비해 두는 것이 안전한 명절을 보내는 방법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보건의료과(☎02- 2627-2653)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