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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방학1동 희망마차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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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방학1동 희망마차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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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2.03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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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김윤미 기자 =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방학1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주민들에게 기업체 후원을 통한 기부식품을 전달하는 ‘희망마차’ 행사가 열렸다. 희망마차사업은 희망온돌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주)이마트 간의 3자 협약을 통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법적지원의 테두리에서 벗어난 취약계층이 있는 곳을 직접 찾아가 이동식 일일마켓을 설치하고, 기업후원을 통해 마련된 기부물품을 전달한다. 이날 행사장에 도착한 희망마차(1톤 트럭)에는 설탕, 통조림, 라면, 쌀 등 30여 개의 품목이 가득 실렸다. 저소득 가정 1가구 당 5개 물품 및 서비스 물품(양말 등)이 지원됐다. 매서운 겨울 추위에도 불구하고 저소득 틈새계층 120세대가 행사장을 방문해 물품 수령을 했다. 거동이 불편한 주민 등 부득이한 사정으로 방문하지 못한 30세대는 복지위원 등 자원봉사자가 직접 가정방문해 희망꾸러미를 전달할 계획이다.유정규 복지위원장은 "구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민관협력 복지사업과 연계해 나눔문화를 실천했는데, 큰 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설, 추석 등 명절에 특히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저소득 주민들을 대상으로 앞으로도 이런 뜻 깊은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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