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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민간공원 특례사업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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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민간공원 특례사업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 진주/ 박종봉기자
  • 승인 2018.08.20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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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도시공원 일몰제를 대비해 장재 및 가좌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했다.

장재공원은 3개 제안사 중 우선 협상 대상자로 중원종합건설(주)이(컨소시움: ㈜포스코건설, 교보증권(주)) 선정됐고, 차순위 협상대상자로 하이스종합건설(주) (컨소시움:덕진토건(주), 정우개발(주), 한화증권(주), ㈜보미건설)이 선정됐다.

가좌공원은 1개 제안사만 참여함에 따라 평가(70점 이상)를 통해 흥한주택종합건설(주)(컨소시움:HDC현대산업개발(주), 미래에셋대우(주), ㈜피케이이엘)이 최종 선정됐다.

우선협상대상자의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첫 번째 장재공원은 3,27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 23.1만㎡ 중 비공원시설 5.4만㎡(23.4%), 공원 및 기부채납 시설 포함 17.7만㎡(76.6%)를 장재 참빛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두 번째 가좌공원은 7,77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 82.3만㎡ 중 비공원시설 15.4만㎡(18.7%), 공원 및 기부채납 시설 포함 66.9만㎡(81.3%)를 자연·사람·문화를 새롭게 품는 새울림(林) 공원으로 조성해 공원일몰제 민간특례개발사업 방식에 따라 공원시설을 진주시에 기부하게 된다.

진주시는 오는 9월경에 우선협상대상자가 제출한 사업계획 제안서의 적정성 검토를 위해 전문기관인 경남발전연구원에 검증을 의뢰할 예정이다.

11월경에는 민·관 협의체를 구성해 종합적인 계획과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의견수렴한 후 공원의 공공성 확보 마련을 위해 주도적으로 협상에 임할 계획이다.

시는 최종적으로 도시공원위원회 및 도시계획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사업제안 수용 여부를 내년 초에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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