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만리포 서핑스팟 및 안전교육센터 조성 연구용역을 통해 서해안을 대표하는 서핑특화 해수욕장 조성에 첫발을 내딛었다.
군은 지난 20일 ‘만리포 서핑스팟 조성 및 안전교육센터 건립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새롭게 서핑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만리포 해수욕장을 더욱 체계적으로 개발하고 안전교육센터 건립을 통해 서퍼들의 안전확보에 적극 대응해 장기적으로는 만리포의 옛 명성을 되찾고 서핑특화 해수욕장으로 조성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것이다.
군관계자는 이번용역을 통해 만리포니아 서핑스팟 및 안전교육센터를 건립해 체계적 강습과 체험교육의 기회제공으로 국민의 안전한 해양레포츠 활동은 물론, 서핑 저변확대에 태안군이 선도적 역할을 하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안전교육센터 내 실내 파도풀이나 VR체험장 설치를 계획함으로써 다른 지역과 차별화 되는 서핑명소 조성에 대한 태안군의 관심과 의지가 확고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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