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구광역시가주관하는한마음ICT경진대회(어르신인터넷과거시험) 대구지역예선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정보화교육 동기유발 및 정보격차 해소에 대한 확산을 위해 지난달 17일 대구교육연구정보원에서 대구지역 예선대회를 개최해 대구시 8개 구군 115명 중 중앙 본선대회에 참가할 9명을 선발했으며 북구는 장년층에 지원한 이성자(여,61세)씨가 금상을 수상해 본선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북구청은 ‘2018 한마음ICT경진대회(어르신 인터넷시험)’ 평가대비 주민정보화교육과정에서 어르신 인터넷시험 준비반을 개설해 정보화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정보검색, 문서작성, 인터넷 활용, 엑셀활용, 모바일 정보검색 등의 우수한 교육생을 선발해 특강을 실시했다.
주민정보화교육은 타 구군과 차별화해 북구 정보화교육장을 이용한 자체교육과 지역 3개 대학과 협약에 의한 위탁교육을 병행 실시함으로써 주민교육 수준을 향상시키고 어르신인터넷과거시험에서는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는 촉매가 됐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우리구가 2018 한마음ICT경진대회(어르신 인터넷시험) 대구지역 예선에서 금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주민 정보화 기반을 강화해 주민이 더욱 체감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도록 더욱더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은 오는 27일 오전 11시, KCP자격대구지역센터(용산동) 3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되고, 중앙본선대회는 9월 4일 백범김구 기념관(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