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지난 21일 파나마에서 최대 규모의 복합화력발전소를 준공했다.
복합화력발전소는 파나마 수도인 파나마시티에서 북쪽으로 60km 떨어진 콜론(Colon) 지역에 위치한 파나마 최대 규모의 381MW급 발전소로 공사금액은 7500억 원에 달한다.
준공식에는 파나마 바렐라 대통령(사진 가운데), 미국 에너지부 웨인버그 차관, 재무부 말파스 차관, 주파나마 박상훈 한국대사, 발주처인 AES사 글루스키사장, 포스코건설 박영호 본부장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바렐라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포스코건설의 높은 기술력과 우호적인 협조로 공사를 준공할 수 있었다”며 “콜론 복합화력발전소는 온실가스 배출저감목표 달성과 함께 파나마 에너지 안보를 굳건히 한 작품 중 하나”라고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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