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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교복 학생용품 교환장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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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교복 학생용품 교환장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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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2.1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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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2일 이틀간 구청 강당, 교복 1벌 1만원 구매<전국매일/서울>백중현 기자 = 서울시 양천구(구청장권한대행 전귀권)는 ‘중․고생 교복 및 학생용품 교환장터’를 21, 22일 이틀간 구청 3층 강당에서 연다. 교복 장터는 신학기마다 고가의 교복구입에 따른 학부모의 가계부담을 덜어 주고 재활용문화 확산을 통한 자원순환 사회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복의 경우 상태에 따라 1벌에 1만원 정도이며, 참고서․교과서․기타도서 등 학생용품은 1~2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물품접수는 오는 18일까지 각 동주민센터와 녹색가게 1호점(목동서로 262, 목1동), 2호점(신정중앙로21길 10, 신정4동), 구청 청소행정과(해누리타운 6층)에서 가능하며, 당일 행사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 구는 이날 행사와 관련해 관내 중․고등학교 34개교 및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공문을 발송하고 물품 기증과 행사 참여를 당부했다. 지난해에는 교복 1,350여 벌을 포함해 1,700여 점의 물품이 접수되었고, 1,300여 명의 학부모와 학생들이 행사장을 찾아 필요한 물품들을 교환․구매했다. 행사를 통해 얻어진 판매 수익금은 총 701만 2000원으로, 수익금은 관내 저소득 학생들을 위한 소중한 장학금으로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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