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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2018 아이들거리축제 2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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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2018 아이들거리축제 25일 개최
  • 임형찬기자
  • 승인 2018.08.23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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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25일 혜화동 교차로~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사이 거리에서 아이들거리축제 ‘혜화동 거리에서 놀자’를 개최한다.

 

구는 지난 2016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설립한 어린이 전용극장인 ‘아이들극장’의 개관 기념 거리퍼레이드를 진행했으며 지난해엔 개관 1주년 기념 퍼레이드와 다양한 체험 및 공연을 더한 ‘아이들거리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는 지난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격월로 4회에 걸쳐 ‘아이들거리축제’를 연다. 격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여는 축제 ‘혜화동 거리에서 놀자’는 각각 ‘상상’‘나눔’‘놀이’‘미래’를 테마로 정하고 회차별 주제에 맞는 거리공연과 놀이체험, 퍼레이드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이번 아이들거리축제는 ‘놀이’를 주제로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물놀이, 추억의 골목놀이, 다채로운 거리공연 등이 마련된다.

 

특히 축제거리 곳곳에 물놀이장이 설치된다. 혜화초등학교 운동장에 어린이 전용 워터슬라이딩과 워터풀을 설치하고 혜화초등학교 장미터널에는 영유아들이 발을 담그고 놀 수 있는 물도서관을 만들 예정이다. 또한 피터팬과 후크선장의 대결을 테마로 한 ‘물총싸움’도 펼쳐져 아이들이 물총을 쏘며 무더위를 날릴 수 있다.

 

메인무대에서는 초등학생 300여명이 직접 주인공이 되는 ‘어린이댄스 플래시몹’ 공연이 펼쳐진다.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어린이댄스 플래시몹’은 어린이들로만 구성된 대규모 댄스 퍼포먼스로 혜화초등학교를 비롯한 인근 지역 초등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지난 6월부터 준비한 퍼포먼스다.

 

구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아동친화도시 구의 이미지를 높이고 혜화로 일대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상권에도 파급효과가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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