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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장애인 1인 1특기 갖기 사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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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장애인 1인 1특기 갖기 사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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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2.10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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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동대문구(유덕열 구청장)는 장애인의 자활ㆍ자립 증진 및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 1인 1특기 갖기 사업’을 진행한다.장애인에게 장애유형에 맞는 여가 활동이나 사회교육(직업훈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인 1인 1특기 갖기 사업’은 ▲청각ㆍ언어 장애인 평생교육 배움터 ▲장애인 연극, 난타 활동 교육 ▲이미지 메이킹 교육 ▲정신장애인 볼링교실 등 다양한 내용으로 운영될 계획이다.이를 위해 구는 관내에 주소를 둔 장애인복지시설이나 장애인자립생활센터로부터 사업계획서를 받아 검토 중에 있으며, 심사위원회를 통해 내달부터 진행하게 될 프로그램을 선정할 예정이다. 유덕열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자립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동대문구를 만들어 가기 위해 소외계층과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장애인 1인 1특기 갖기 사업을 통해 지난해에는 청각․언어장애인 40여명이 선물포장, 냅킨아트 과정 등을 수료했고, 동문장애인복지관에서는 지적․자폐성 장애인 13명이 모여 34회의 난타 연습을 통해 제1회 대한민국장애인 예술경진대회에 참석하는 성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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