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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마동유원지 음악분수대’ 첫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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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마동유원지 음악분수대’ 첫 가동
  • 광양/ 나영석기자
  • 승인 2018.08.24 08: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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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억원 투입…31일 준공식
동절기 제외 매일 2회 운영


 전남 광양시(시장 정현복)가 지역 명소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마동유원지 음악분수대’가 이달 말 첫 가동한다.
 광양시는 오는 31일 마동유원지 음악분수대에서 준공식을 갖고 본격가동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마동저수지 생태공원 조성사업과 창의예술고 유치와 연계해 마동유원지를 찾는 주민들에게 문화와 예술을 접목한 아름다운 볼거리를 선사키 위해 시비 32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10월 사업을 착수했다.


 이번 가동할 음악분수대는 지름 90m, 물기둥 높이 75m의 규모로 949개 노즐과 336개 LED 수중조명, 빔 프로젝터, 레이져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고사분수’와 ‘안개분수’, ‘워터스크린’, ‘레이저’ 등을 활용한 음악과 영상이 어우러져 세련되고 낭만적인 분수 쇼를 연출할 예정이다.시는 음악분수대 가동하면 광양의 새로운 명물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경관 개선과 마동저수지의 풍부한 저수량 확보를 위해 여수로를 높여 수위를 30cm 상승시키고, 관람석과 무대 등 부대시설을 설치해 시민들이 편하게 음악분수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음악분수 운영은 동절기인 11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를 제외하고 연중 가동하며, 평일과 주말을 포함한 매일 2회 20분씩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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