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의회는 최근 공공도서관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서울 성북문화재단을 방문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모든 시민에게 수준 높은 교육·문화를 제공할 수 있는 공공도서관 시설이 요구됨에 따라 타 지자체의 우수 시설을 벤치마킹, 관내 도서관의 운영 개선 및 소리울도서관 건립을 위해 마련됐다.

　장인수 의장과 김영희 부의장, 이상복·성길용·이성혁 의원과 중앙도서관장, 소리울도서관팀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성북문화재단 시네마빌딩, 아리랑정보도서관, 아리랑 어린이 도서관, 월곡꿈그림도서관 등을 방문, 감각적인 도서관 건립에 관한 노하우를 전달받았다.

　내년 준공 예정인 소리울도서관은 오산시에서 현재 추진 중인 1인1악기 교육사업과 함께 도시의 문화적 감수성 함양과 평생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원동 일대에 4624㎡ 부지에 연면적 2954㎡, 지하 1층·지상 3층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오산/ 최승필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