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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청소년 주민참여예산학교 18개 정책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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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청소년 주민참여예산학교 18개 정책 발굴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18.08.28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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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계양구는 최근 평생학습관에서 청소년 눈높이 정책제안을 위한 청소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열어 18기 정책 사업을 발굴했다고 2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참여예산학교는 청소년을 구민의 주체로 인정하고 청소년이 주체로서 행정에 참여해 청소년이 원하는 사업을 구의 정책에 반영하고자 개최됐으며, 총 49명의 학생이 참석해 18개의 정책 사업을 제안했다는 것.
 이 자리에서 청소년들은 계양구 재정현황과 청소년 정책 그리고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해 강의를 들은 후 조별로 과제를 선정했고, 이후 치열한 찬반투표까지 벌여 ‘청소년 정책 의제’를 선정했다.
 그 결과 ▲여학생 여성용품 지원 확대 ▲도서관 대출증 시립도서관·구립도서관 통합 ▲학교 주변 가로등 추가 설치 및 활성화 ▲청소년 과제 수행 장소 마련 ▲학교 밖 청소년 자립지원 등이 채택됐다.
 구 관계자는 “채택된 의견은 부서 검토 후 가능한 사업에 한해 오는 2019년 본예산 반영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시민위원회에 상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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