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강원도, 中광둥성 수출상담회서 1900만달러 상담실적
상태바
강원도, 中광둥성 수출상담회서 1900만달러 상담실적
  • 춘천/ 김영탁기자
  • 승인 2018.08.28 07: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원토털마케팅 추진 성과…관광 홍보도후이저우시에 ‘강원도상품관 3호점’ 개관

강원도가 중국 광둥성 후이저우시에서 개최한 수출상담회를 통해 1900만 달러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
23∼27일 포스트(POST) 올림픽과 연계해 강원 경제인단체연합회, 수출기업, 관계기관 등이 참여하는 ‘강원토털마케팅’을 추진한 성과다.
도는 행사 기간 정만호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도내 수출기업과 현지 운영주체 관계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후이저우시에 세 번째로 ‘강원도상품관’을 개관했다.

강원도상품관 3호점은 기존 상품관과 달리 도내 상품만을 활용한 조리형 푸드코트를 운영, 소비자 반응을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꾸몄다.
개관행사에서는 김치, 떡볶이, 강원나물밥 시식행사를 열어 현지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현지 바이어와 일대일 매칭 수출상담회를 열어 1900만 달러 상당의 강원상품 수출길을 열었다.

상담회에는 유력바이어 50명과 도내 32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사전 협의를 통해 감자떡 200만 달러, 주류 500만 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또 강원인삼농협, 용대황태연합사업단, 초가, 대관령눈마을황태, 내촌농협 등 20개 업체에서 752만 달러 수출상담이 이뤄졌다.

싱그런협동조합, 바다본, 솔올케이 등 8개 업체는 265만 달러 규모 수출계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강원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설명회도 개최했다.
현지 여행업계, 언론매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평창동계올림픽과 연계한 겨울스포츠 체험관광, 전통문화와 주요관광지를 스토리텔링 한 관광상품 등을 홍보했다.

이와 함께 도는 광저우에서 열린 제26회 광저우 박람회에 역대 최대 규모인 도내 32개 업체가 참가했다.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코리아닥터, 강원나물밥, 황태 제품, 화장품코너 등은 현지 소비자와 유통업체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세계무역한인협회(OKTA) 광저우지회 10개 회원사가 강원도관을 직접 방문해 도내 기업제품을 직접 확인하고 상담을 진행했다.
또 ‘강원도 홍보관’은 시간대별 이벤트 행사를 진행해 현지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김영탁기자
youngtk@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