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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선선한 가을 마을축제로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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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선선한 가을 마을축제로 맞이한다
  • 서정익 기자
  • 승인 2018.08.28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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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회, 영화감상, 전시회, 먹거리장터 등 9~10월 동별 축제 다양

<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 성)에서는 다가오는 가을을 맞아 9~10월 지역 곳곳에서 마을축제가 펼쳐진다.

구로4동은 어르신과 다문화 가족을 위한 열린음악회를 29일 개최한다. 구로구민회관에서 열리는 음악회에는 KBS재능나눔 봉사단 단장 김상희, 부단장 강민주를 비롯해 홍실, 나팔박, 이한주, 유미, 허송, 신혜 등 11명의 가수들이 출연해 즐거운 무대를 선사한다.

이번 음악회는 구로4동 주민센터와 구로4동 주민자치위원회의 공동 주관, 구로구 맥가이버봉사단의 협찬으로 이뤄진다. 

고척1동 마을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회 고척1동 마을축제는 내달 1일 고척돔구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마을축제는 주민노래자랑과 청소년 동아리 공연, 어린이집 아이들의 그림전시 등 풍성한 볼거리가 준비된다.

헤나타투, 캐리커처 등 어린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전남 해남군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주민들이 직접 중고물품을 사고팔 수 있는 녹색장터, 떡볶이, 순대, 부침개 등을 판매하는 먹거리 장터도 열린다. 오후 6시부터는 야구장 투어에 이어 영화 ‘아이 캔 스피크’가 상영된다.

구로1동은 구일 한마당 대축제를 내달 8일 개최한다. 구일한마당 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여러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마로 구성된다. 어린이를 위한 백일장 및 사생대회, 주민들을 위한 뮤직페스티벌, 가족과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무료영화제 등이 구일중학교, 구일고등학교, 구일로 차 없는 거리(구일중학교와 구일고등학교 사잇길) 등에서 열린다. 먹거리장터, 벼룩시장, 어린이 체험부스 등 상설마당도 마련된다.

이밖에도 9월 20일 구로5동 ‘구로리 전래놀이 마을축제’를 비롯해 10월 13일에는 고척2동 ‘자락길 걷기 마을축제’와 개봉1동 ‘매봉산 잣절 어울림 한마당’이, 20일에는 신도림동 ‘어울림 한마당 축제’와 ‘행복공동체 구로2동 어울마당’이 개최된다. 27일에는 수궁동 ‘수궁골 가을축제’, 개봉2동 ‘개봉이 착한마을 한마음 축제’, 오류2동 ‘오류골 어울림 문화축제’ 등도 예정돼 있다.

구 관계자는 “마을 주민들이 직접 준비하고 참여하는 마을축제로 풍성한 가을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며 “세대 간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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