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중랑구(구청장 문병권)의 청소년 휴(休)카페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청소년들의 전용 놀이 문화 공간인 휴(休)카페는 서울시 마을 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공간인테리어부터 프로그램 마련까지 청소년들과 지역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구는 지난 2012년 9월 개소한 면목동 소재‘소나무 청소년 휴(休)카페’와 묵동에 소재한 ‘1318 상상발전소 청소년 휴(休)카페’를 지원하고 있다. 망우동에 ‘참수리 청소년 휴(休)카페’는 오는 3월 문을 열 예정이다. ‘소나무 청소년 휴(休)카페’는 또래 상담 동아리, 부모 교육, 영화 토론, 보드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1318 상상발전소 청소년 휴(休)카페’는 재즈 피아노, 전자 기타, 드럼 등 청소년들을 위한 무료 악기 지도와 문화 공연 관람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높다.구 관계자는“휴(休)카페는 입시 스트레스에 지친 청소년들의 휴식 공간”이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발휘하고 쉴 수 있는 공간 마련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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