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서 맞춤형 자원봉사 컨설팅·직장 자원봉사 지원체계 논의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공무원들이 지역의 다양한 복지수요를 찾아 해결하고, 행복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28일 군에 따르면 희망찬 아침 평온한 저녁 행복한 정선을 만들기 위해 600여 공무원들이 따뜻한 나눔 실천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연중 추진한다.
무엇보다도 자원봉사활동에 공무원들이 앞장서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과 활성화를 유도하고, 공직자 개인이 보유한 재능을 나누며, 보람과 긍지를 갖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문화 풍토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이에 군 공무원들은 지난 27일 각 실과와 읍·면 동호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 공직자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정선을 위해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자원봉사 참여를 통해 자원봉사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과 함께 맞춤형 자원봉사 컨설팅, 1365 자원봉사포털 홍보, 직장 자원봉사 지원체계 구축 등에 대한 정보교환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부서 및 동호회, 모임 등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1부서(동호회) 1나눔’이라는 정례적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의 소외계층 및 복지시설 등 지역사회 곳곳에 행복을 퍼트린다.
무엇보다도 봉사활동이 단순히 보여주기 식의 일회성이 아닌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과 소통하며 현장행정의 연장선에서 다양한 분야의 시책개발 계기도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군은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부서와 동호회, 모임, 개인 등을 대상으로 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자원봉사 관련 정보 제공은 물론 환경정화, 농촌일손돕기, 주거환경 개선, 연탄나눔, 소외계층 가구 돌보기, 캠페인 전개 등 지역사회 발전 및 군민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안전·문화·환경·도시·농업·축산·주민생활·청소년·보건·복지 등 각 분야별 전문봉사 활동 전개를 위해 지역의 전문자원봉사 단체와 연계해 보다 질 높은 자원봉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봉사활동 정례화를 추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