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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좋은' 경북지역 인구 증가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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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좋은' 경북지역 인구 증가 상승세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15.03.19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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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18일 2014년말 기준 주민등록인구통계를 발표했다.도내 인구는 총 274만8599명으로 내국인 270만794명, 외국인 4만7805명, 세대수는 115만3559세대로 2013년 대비 인구는 5660명(0.21%), 세대수는 1만4172세대(1.25%) 증가했다.시군별로는 경산시 5603명(2.19%), 칠곡군 1262명(1.01%), 구미시 1144명(0.27%) 등 15개 시군이 지난해에 비해 증가세를 보였다.내국인의 연령별 인구구조는 유년인구(0~14세) 12.97%, 경제활동인구(15~64세) 69.73%, 노인인구(65세이상) 17.3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경제활동인구는 전년 대비 0.15% 감소한 반면 노인인구는 0.54% 증가해 고령화 비율은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였다.시군별로 경제활동인구 비율이 높은 곳은 구미시(75.67%), 포항시(73.99%), 경산시(72.83%)인 반면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곳은 의성군(35.27%), 군위군(34.68%), 예천군(32.47%) 순으로 군지역 고령화율이 높았다.외국인은 도내 4만7805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인구가 가장 많은 곳은 경주시 8395명, 경산시 7223명, 구미시 6212명이며 국적별로는 베트남 22.96%, 중국 13.75%, 한국계중국인 12.00% 등 아시아계가 다수를 차지했다.김장주 도 기획조정실장은“2014년 도내 인구 증가는 그간 경북도의 지속적인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 시군별 차별화된 균형발전정책의 효과로 경북도가 살기 좋고 희망이 있는 지역임을 입증하는 고무적인 결과다”며“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경북, 살기 좋은 경북을 만들기 위해 다문화 가족 지원, 투자기업 유치 확대 등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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