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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트램건설사업 촉구 등 5분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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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트램건설사업 촉구 등 5분 발언
  • 박창복기자
  • 승인 2018.08.29 0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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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송파구의회(의장 이성자)는 지난 28일 제25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3명의 의원이 5분 발언을 실시했다.

조용근의원(거여2동,장지동,위례동)은 위례신도시에 거주 중인 3만3000여 세대, 9만여 명의 주민들의 생활과 교통 환경을 위해서 지지부진했던 트램 건설사업을 조속히 진행할 것을 촉구했다.

조의원은 “2008년 3월 위례광역교통 개선 대책으로 트램이 확정된 이후, 10년의 기간을 보냈고, 위례신도시 최초 입주 후 5년이 경과한 지금까지 불편을 감수하고 생활하고 있는 위례신도시 주민들을 생각한다면 국토부, LH, 서울시는 일정 및 기간 등 공기를 단축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위례신도시 주민들에게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주민 의견을 반영해 박성수 구청장께서 나서서 서울시와 LH공사를 대상으로 공기 단축을 위한 협의, 조정하는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해줄 것”을 요구했다.

김장환의원(잠실본동,잠실2·7동)은 재난 안전에 대해서 사전점검을 당부했다. 

김의원은 “지난주 한반도에 태풍 솔릭이 올라왔으나 다행히 송파구는 큰 피해없이 지나갔다. 송파구에는 한반도에서 가장 높은 고층 건물이 있다. 또 아직 미완인 9호선 연장 공사 중에 도로침하가 발생한 적이 있었는데, 재난이 발생하고 나서 대책을 세울 것이 아니라, 재난이 발생할 요소들이 보인다면 미연에 방지를 할 수 있도록 대책을 수립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김의원은 “이번 기회에 송파구 관내 상가의 간판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실외기를 불법으로 설치한 가구가 있다면 태풍에 안전한지도 점검해주길 바라며, 다세대 연립주택의 반지하 세대에 담벼락은 괜찮은지 등 갑작스런 폭우로 침수되는 일이 없도록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줄 것”을 강조했다.

정명숙의원(비례대표)은 “구의원은 정당이나 선거구를 떠나 송파구민 전체의 대변자로서 구정 발전과 구민을 위한 활동이 무엇보다도 우선돼야 할 것이며, 대화와 타협, 그리고 상호존중이라는 대 원칙하에 구민의 대변자로 집행부에 대한 합리적인 견제와 감시 그리고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송파구의회와 의원의 존재목적에 부합되는 의정활동을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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